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드름 브레이크 (문단 편집) ==== 병원 근처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기기와 [[롯데리아|햄버거 가게]] ==== 정준하가 모든 아이템을 다 갖고 튀는 바람에 추격에 빨간불이 켜진 죄수들. 명수는 종일 뛰어다니느라 지쳤는지 쫓는 건 포기하고 요기부터 해결하자고 한다. 하지만 세 사람 모두 무일푼. 이 때 명수는 휴대폰으로 돈을 찾을 수 있게 되어 있다며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기기에서 돈을 인출하려고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잘 되지 않았다[* 이 기능은 [[유비터치]] 서비스이며, 모바일뱅킹 칩이 지원되는 휴대폰을 이용하여 ATM 기기에서 현금 입출금과 송금, 조회 등을 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이다. 당시에는 휴대폰으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기종이 보편적이지 않았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현재도 이 기능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명수가 이곳저곳 여러 번 시도해도 잘 안 되는 이유는 은행과 함께 있는 ATM 기기에서만 가능하고 편의점이나 공공기관에 편의시설로 배치해 둔 ATM 기기는 다소 저렴한 기기를 설치하기 때문에 유비터치가 지원되지 않는 ATM이거나 지원되더라도 예나 지금이나 이용자가 많지 않다보니 인식기 점검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오류가 잦다. 또한 유비터치 발급 절차를 보면 알겠지만, 은행원들도 이 기능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발급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홍철은 명수에게 IT 가이라고 말하며 매우 신기해 한다. 2013년 3월 이후로는 신규 발급이 불가능하고 2020년 10월 30일부터 유비터치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그러나 삼성 페이(물론 아이폰이나 외산폰은 안된다.)나 은행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ATM 기기에서 현금 입출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증번호 방식이라 발급도 매우 간편해졌다.]. 그가 휴대폰으로 돈을 찾는 동안 홍철은 형사들에게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전화를 거는데 이때 음성 통화가 아닌 영상 통화를 하는 대범함을 보여주었다. 그 시각, 형사들 또한 [[대한민국 국회의사당|국회의사당]] 근처 노들길에 잠시 차를 세워 놓고 쉬고 있었다.[* 형사들이 차를 세울 때 뒤쪽에 국회의사당 건물이 보인다.] 형사들은 지금 아는 게 너무 없어서 완전 맨 땅에 헤딩 격이라며 힌트를 좀 달라고 살살 꼬드겼고 홍철은 힌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셋이 다 같이 있다고 옆에 서 있던 전진과 박명수를 차례로 보여준다. 그리고 준하는 차 빼고 있다는 거짓말까지 덤으로 한다. 네 사람이 각자 개인 플레이를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 형사들은 셋이 같이 있는 모습에 정말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형돈은 종각에 있어야 할 전진이 화곡동에 있는 걸 보고 소름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재석은 홍철에게 혹시 네 GPS 준하 주머니에 몰래 넣은 거 아니냐며 캐물었고[* 통화하기 전 형돈이 한 추측.] 그는 당연히 발뺌하면서 가짜 차 키를 살짝 보여주며 자기 GPS라고 거짓말했고 여기에 전진까지 합류해 맞장구를 친다. 아무런 소득이 없자 형사들은 통화를 종료한다. 이후 GPS 모니터를 보던 정형돈은 전진 GPS가 준하라는 헛다리를 짚는다. 그리고는 셋을 쫓기 위해 화곡동으로 출발한다. 그리고 형돈은 길이 갑자기 피곤하다며 빠진 것에 의문을 표하는데 직후 길이 애들은 다 모았냐며 조폭 두목같은 대사를 친다.[* 해당 장면은 재방송 이후부턴 무슨 의도인지 편집되어 나온다. 단 VOD에서는 23분 41초에서 나온다.] 한편, 여러 번 시도했지만 휴대폰으로 인출이 되지 않자 결국 인출을 포기하고 돌아선 명수. 전진은 믿었던 돈줄마저 끊어지게 생겼다고 했고 홍철은 문득 명수가 현금 인출이 되지 않으면 그와 같이 다닐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한다. 이어 두 사람은 자신들이라도 어떻게든 해보자며 돈 구할 방법을 논하고 있던 그 때 명수는 일부러 툴툴거리는 소리를 내더니 조용히 은행을 빠져나와 도망쳐 버린다. 이를 전혀 모르고 있던 두 사람은 명수를 배신할 궁리를 하면서 은행 입구로 걸어 나왔고 그러다 명수가 없어진 걸 알고는 그를 찾아 헤멘다. 시민들의 제보로 그가 도망간 방향을 향해 쫓아 가 보지만 이미 그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였다. 명수가 배신한 이유는 바로 천문학도에게 좌표 위치에 대한 문자를 받았기 때문. 좌표 위치는 [[인천광역시|인천]] [[소래포구]] 부근이었지만 문제는 거기까지 갈 돈이 없다는 것이었다. 여전히 명수를 쫓고 있던 홍철은 단박에 그가 천문학도의 문자를 받았기 때문에 자신들을 배신한 것임을 알아낸다.[* 명수가 선배신을 한 이유는 아마도 홍철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앞선 상황에서 2번이나 홍철에게 배신을 크게 당했으며 (연예인아파트, 오쇠삼거리 근처) 그럼에도 홍철은 명수를 돈이 없다는 이유로 또 버리려고 했다.] 우선 명수는 다른 곳에 가서 돈을 인출하기로 한다. 근처에 있던 다른 은행에서 인출을 실패하고, 그러는 사이 시민들에게 물어 물어 명수가 어디로 갔는지 쫓고 있던 홍철과 전진 또한 멀리서 휴대폰을 보며 걷고 있는 명수를 발견하고는 조용히 숨어서 미행하기 시작한다. 길을 걷던 명수는 뒤를 돌아보긴 했지만 시력이 안 좋았던 탓에[* 후일 명수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회자되는 고도근시 안경을 착용하던 시기가 바로 이 때였다. 이 날은 몸을 많이 쓰는 추격전 촬영을 하는 날이라 착용하지 않은 모양.] 두 사람을 발견하지는 못하고 다시 돌아서 가던 길을 가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빠른 걸음으로 그의 뒤를 밟는다. 그러는 사이 또 다른 은행 ATM에서 시도한 끝에 마침내 돈을 인출하는데 성공한 명수는 만 원 짜리 지폐 다발을 흔들어 보이며 환호했다.[* 촬영 당시에는 오만 원권이 아직 나오기 전으로 만 원권이 가장 큰 화폐 단위였던지라 만원 권으로 대략 10만 원이 넘는 지폐를 인출했다.] 환호를 끝마친 그는 은행을 빠져나오는데 바로 근처 전봇대 뒤에 홍철과 전진이 숨어있었다. 두 사람은 이제 명수가 전봇대 쪽으로 건너오기만 하면 덮칠 생각이었지만 갑자기 그는 돌연 몸을 돌리더니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기 시작했고 둘은 당황해서 황급히 쫓는다. 그가 온 곳은 [[롯데리아|햄버거 가게]]. 결국 요기거리를 찾은 것이었다. 그 사이, 명수가 가게 안에 있는 걸 본 홍철은 어딘가로 전화를 걸더니 매장에 있는 박명수 씨 일행이라며 [[불고기 버거]] 세트 5개를 추가로 주문하는 잔머리를 보여주었다. 그리고는 가게 안으로 뛰어 들어가 사인을 하고 있는 명수를 검거. 뒤를 밟힌 그는 주머니 안에 있는 돈부터 지켰고 두 사람 역시 가게 안에서 소란을 피우면 안 된다는 사실에 금세 진정하고 자리에 앉았다. 이후 다 같이 고생했으니 같이 저녁이나 먹자고 한다. 한편, 어찌어찌 정보를 알아내는데 성공한 준하는 [[경인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고 GPS로 쫓고 있던 형사들 역시 [[인천TG|인천 톨게이트]]를 지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시 막막해진 형사들은 홍철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지만 그 무렵 시켰던 햄버거가 완성이 되었기에 홍철은 저녁을 먹기 위해 이만 통화를 끊어야겠다고 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정보도 제대로 못 얻고 농락만 당한 형돈은... [[파일:홍철의 깐족에 빡친 항돈이.gif|width=400]] >"저기 어디 햄버거 가게 어디......{{{+1 '''야 인마!!!'''}}}" 분노의 사자후를 지르고 재석이 옆에서 말린다. 아무튼 이렇게 세 사람이 이동하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게 된 그들은 현재 경인고속도로를 탄 홍철 GPS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감이 안 잡혀 혼란스러워했다. 4명 중에서 3명은 같이 다니는 걸 이미 봤으니까 [[정준하/무한도전|없는 한 사람]]이 정답이 되는데 왜 그걸 모르는 걸까. 그 시각, 햄버거를 다 먹은 홍철과 전진이 먹은 자리를 치우는 사이 명수는 다시 도망쳐 혼자 택시를 잡는다. 이후 가게 입구에서 자신들을 보기 위해 몰려온 시민들에게도 반갑게 인사를 해주다가 또 다시 명수가 없어진 걸 알게 된 두 사람은 다급히 쫓아가 보지만 이미 사라진 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